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리포 인자기 (문단 편집) == 여담 == * 위와 같은 전적 덕분에 지금도 네티즌들은 위치가 절묘하다고 할 때 ''''인자기급 위치선정''''이라는 말을 쓴다. 심지어 '''"[[63빌딩]]에서 떨어져도 [[호나우지뉴]] 발끝이면 산다. 머리위로 핵폭탄이 떨어져도 인자기 옆이면 산다."'''라는 우스겟소리도 있을정도... 한편으로는 주워먹기 잘하는 사람을 XX계의 인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좀 매니악해도 축구를 좀 알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별명.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윤종신|윤자기]]'''. * 현재 인테르 감독인 동생 [[시모네 인자기]]도 축구선수였으며 [[SS 라치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다 얼마 전 형보다 먼저 은퇴했다. 형제간의 우애는 굉장히 좋으며 필리포가 조카 토마소 인자기를 굉장히 귀여워 한다고. 토마소를 자기 은퇴경기까지 데리고 나올 정도. 형제가 같이 이탈리아 A대표팀에 차출 된적 있다. 2000년 3월 29일 스페인전에서 둘이 함께는 아니지만 둘다 그라운드를 밟았고, 2001년 11월 잉글랜드와 루마니아와의 친선전에선 둘이 조금이지만 같이 뛰었다. 한편 은퇴 이후 감독으로서 둘의 행보는 역전되며 [[갈모형제]]가 되었다. * [[골 세리머니]]를 굉장히 열정적으로 하기로 유명하다. 포효하면서 세리머니를 하는데 본인에게는 그 골이 페널티킥이건 관광게임의 쐐기골이건 역전 결승골이건 매 골이 마법같은 순간이기 때문이라고. 덕분에 아탈란타 시절, 관광게임에서 추가골을 넣고서 역전 결승골마냥 환호하다가 상대 팀 선수들이 단체로 달려든 적도 있다. 국가대표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자신은 의도치 않게 들어간 골은 절대 세리머니 하지 않았는데 내 아는 사람 중에 뒤통수 맞고 들어가도 결승골 넣은 것 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며 농담으로 디스한 적도 있다. * 가장 존경하고 우상으로 꼽는 선수는 [[마르코 판바스턴]]이라고 한다. * 경기 전에 음악을 즐겨 듣고 그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 경기가 끝난 후에 같은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습관이 있다. * 유벤투스 시절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딸 스테파니아 리피와의 염문설을 퍼트리기도 했다. * 취미는 [[송로버섯]] 채취. 송로가 굉장히 귀한 버섯[* 희귀성은 둘째치고 송로버섯은 '''땅 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채취 난이도가 높다.''']이기에 팬들은 여기서도 그의 위치 선정 능력이 발휘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그림에 나와있다시피 별명은 Super Pippo. 수페르 피포라고 읽는다. * 정장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파일:external/www.soccerwallpaper.mackafe.com/Filippo_inzaghi_image.jpg|width=300]] * 2004년 동남아 [[몰디브]]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난데없이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대지진]]이 발생하여 [[쓰나미]]가 몰려왔다. 이 쓰나미로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지만 인자기는 쓰나미의 영향을 거의 안 받고 살아남아 가까스로 귀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일설에 따르면 사건 당시 스쿠버 다이빙 중이어서 무사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2320973/inzaghi-talks-of-ordeal|당시 기사]]를 볼 때 낭설에 가까운 듯 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축구팬들은 '''과연 쓰나미도 피해가는 인자기의 위치선정'''이라 칭송하였다. *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한 사람이다. 선수 시절 밤 10시면 무조건 잠들고 점심, 저녁 메뉴도 항상 똑같은 것을 먹었을 정도다. * 어릴 적에 [[무적초인 점보트3]]를 충격적으로 봤었다고. 반면 좋아하는 캐릭터는 [[미키 마우스]]라고 한다. * 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 이상형은 [[모니카 벨루치]]라고 한다. *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고 한다. * 축구만화인 [[판타지스타]]에는 그를 모티브로 한 살바토레 "토토" 비앙키라는 선수가 출현한다. 골대 앞에만 머물면서 이기적으로 보인다 싶을 정도로 패스를 외치고 자기 존재감을 팀원과 수비에게 강요하는, 그러면서도 골을 확실히 넣어주는 모습은 인자기와 판박이다. * [[토라도라!]]에 나오는 잉꼬가 정말 뜬금없이 이 선수를 언급한 적이 있다. *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역인 송종기의 애완비둘기의 이름이 인자기이다. * 축구만화 [[블루 록]]에 주인공 [[이사기 요이치]]의 모티브가 된 선수다. * 인자기의 독특한 스타일은 이탈리아 특유의 축구문화가 피워냈다고도 볼 수 있는 분석이 있는데, [[알베르토 몬디]]가 세리에 A를 소개할때 꼽는 것이 가장 볼을 잘 차는 아이는 수비를 보는 문화다. 유난히 이탈리아는 키가 작고 볼을 잘 다루며 킥을 잘 차는 수비수들이 많은데 어릴때부터 소위 축구를 잘하는 아이가 수비수 포지션에 서고 축구를 상대적으로 못하면 공격수 포지션에 선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인자기 역시도 당대 최고의 리그였던 세리에 A의 특급 공격수였던 만큼 볼을 아주 못 다루진 않지만 [[델 피에로]]같은 선수들이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인터뷰를 남긴적도 있었기에 실점에 극도로 민감한 세리에 A 특유의 축구문화가 인자기 같은 특이한 선수가 리그를 주름잡는 공격수로 만개할 수 있었던 환경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다만 인자기는 어린 시절에 볼 테크닉이나 패스, 헤더, 데드볼 처리 등 다른 스킬을 연습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고 축구지능을 십분 활용해 골을 넣는 포워드 포지션에 서는 것을 집요하게 고집했다고. 자신이 포워드라는 포지션, 특히 포처 스타일에 강점이 있는 것을 어릴때부터 알았는지 골 넣는 것에 집착에 가까운 집념을 보였다고 한다. 그가 분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건 세리에 A라는 리그의 스타일 때문도 있지만 스스로의 집념에 가까운 의지와 재능이 뒤따른 것도 분명하다. * 동생의 팀으로부터 선수 임대를 많이 받는 듯하다. * 아버지 지안카를로가 언론에 가끔 나와 형제들에 관한 인터뷰를 한다. 다만 이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00/apr/09/sport.comment1|인터뷰]]를 보면 선수시절 초기에는 어머니가 주로 나와 인터뷰를 한 듯하다. * 20대 중반에도 장을 잘 보러 가지 않아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해외 팀들의 구애를 거절한 것도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식사를 포기할 수 없어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